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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시장 노리는 화장품업계…신생 몰 입점에 왕홍도 영입토니모리, 핀둬둬·콰이쇼우 입점…아모레, 알리바바와 정보공유
신세계인터, 티몰 내수관 입점 추진…애경 “현지 인지도 확대”
주샛별 기자  |  jsb31660@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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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1  15: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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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아모레퍼시픽 X TMIC 이노베이션 플랜트(Amorepacific X TMIC Innovation Plant)’ 협약식에서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왼쪽)와 리우 보 티몰타오바오 마케팅 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 공략에 나서고 있다.

토니모리는 내년 중국 온라인쇼핑몰인 핀둬둬와 콰이쇼우 등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앞선 5일 중국 왕홍(온라인 유명 인사) 1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데 이은 중국 사업 강화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올해 중국 온라인 채널 입점과 왕홍 홍보대사 임명 등을 발판으로 내년에도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전역에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선 5일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함께 ‘아모레퍼시픽 X TMIC 이노베이션 플랜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이노베이션 플랜트를 통해 티몰 내의 정보를 얻고 중국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현지화 경영을 강화해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초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티몰 전용 라네즈·마몽드 제품을 출시한다”며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와 함께 개발한 혁신 상품을 통해 급변하는 중국 디지털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내년 상반기 안으로 티몰에서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내수관에 비디비치를 입점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광군제가 열린 지난달 11일 하루 동안 알리바바의 온라인쇼핑몰 티몰과 또다른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에서 15만개의 비디비치 제품을 모두 판매하며 매출 27억원을 올렸다.

올해 4월과 5월 각각 징동닷컴, 티몰 글로벌에 처음 브랜드관을 연 후 7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을 활발히 하는 등 중국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비디비치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에도 활발한 마케팅과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중국 내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경산업도 내년 중국 온라인 사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8월 티몰 글로벌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광군제에서 기록적인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작년 11월부터 티몰 글로벌 내에 애경관을 따로 운영했으며 이번 광군제 때 이 티몰 글로벌관에서 300% 이상의 성장을 거뒀다”며 “현재 중국 내 애경산업의 인지도가 더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내년에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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