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술안주에 잘 어울려"

청정원 마요소스 2종 <사진=대상>
청정원 마요소스 2종 <사진=대상>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대상은 청정원이 고소한 마요네즈에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더한 ‘마요소스’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마요네즈는 다양한 요리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며 집집마다 하나씩 구비해 두는 대중적인 소스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마요네즈 맛의 종류가 다양화되면서 활용 영역이 더욱 넓어지는 추세다.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약 5억원 규모였던 플레이버(Flavor) 마요네즈 시장은 올해 약 22억원까지 성장했다.

이는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에 따라 튀김류 소비가 늘어나면서 음식에 곁들이기 좋은 플레이버 마요네즈의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스위트콘 마요소스’, ‘갈릭치즈 마요소스’ 등 2종으로 구성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스위트콘 마요소스는 달콤한 벌꿀과 고소한 옥수수의 향이 조화를 이루며 콘치즈나 샐러드, 토스트 등 다양한 요리와의 궁합을 자랑한다.

갈릭치즈 마요소스는 구운 마늘에 부드러운 치즈를 더해 감칠맛을 낸 소스로 각종 피자나 튀김류에 듬뿍 찍어먹는 디핑소스로 활용하기 좋다.

김영선 대상 청정원 소스담당팀장은 “마요네즈에 색다른 맛을 입힌 ‘마요소스’는 간식, 술안주 등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과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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