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제7대 노민호 상임이사 취임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7대 노민호 상임이사(사진)가 지난 9일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문진섭 조합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우유협동조합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노민호 상임이사는 1984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해 2009년 제조일자 표기, 2016년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나100%’우유를 생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노 상임이사는 향후 2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상임이사를 맡게 된다.

노 상임이사는 취임식에서 “서울우유를 세계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며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최고 수준의 복지는 물론 직업적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통합 신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차질 없는 이전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매출액 2조원, 시장점유율 42% 이상을 달성함으로써 우유시장의 최강자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