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 스튜디오’서 다양한 촬영 가능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스마일게이는 VR(가상현실) 게임 ‘포커스온유’의 첫 DLC(신규 다운로드 콘텐트) ‘사진 촬영 스튜디오’를 9일 출시했다.

이번 DLC는 본편을 즐긴 유저들로부터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 촬영을 통해 한유아와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반영했다.

이번 DLC는 소풍 콘셉트의 봄·여름·가을 계절을 선택할 수 있는 야외 스튜디오, 최근 10~20대의 커플 사진 촬영 장소로 유행하고 있는 대형 백월과 조명이 설치 된 호리존 스튜디오 등 총 2종의 신규 공간을 제공한다.

또 유저들로부터 요청이 많았던 한유아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대폭 강화 했다.

헤어·안경·렌즈 컬러, 귀걸이 등 액세서리,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등 40여종의 콘텐츠와 DLC 전용 신규 의상 3종이 추가된다.

사진 촬영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아웃포커싱 기능으로 보다 예쁜 한유아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뷰티 모드’, 촬영한 사진을 파일로 소장할 수 있는 앨범 꾸미기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배경, 스탬프 등 추가했다.

대화 선택지에 따라 색다른 한유아의 포즈와 표정을 촬영 할 수 있도록, 캐릭터 모션도 대폭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기존 포커스온유 본편을 구입한 유저들께 감사하는 차원에서, DLC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한유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뷰티 모드를 본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업데이트도 제공한다.

김대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포커스온유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유저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국내 최고 권위의 ‘2019 대한민국게임대상’ 및 ‘이달의 게임상’을 비롯해 글로벌 VR 시상식인 ‘2019 VRCORE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내년 상반기 중 신규 에피소드 DLC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