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차 배우 이제훈씨 선정…티켓 수익 한길지역아동센터에 전액기부

7일 롯데시네마 청량리에서 열린 ‘해피앤딩 스타체어’에서 배우 이제훈씨(오른쪽)와 서인숙 한길지역아동센터장(가운데)이 기부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7일 롯데시네마 청량리에서 열린 ‘해피앤딩 스타체어’에서 배우 이제훈씨(오른쪽)와 서인숙 한길지역아동센터장(가운데)이 기부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7일 롯데시네마 청량리에서 배우 이제훈씨와 함께하는 ‘해피앤딩 스타체어’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해피엔딩 스타체어는 롯데컬처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스타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여덟번째 주인공으로는 배우 이제훈씨가 선정됐으며 행사는 이제훈씨 대표작 ‘건축학개론’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GV에서는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객들의 질문이 적힌 포스트잇을 이제훈씨가 직접 골라 답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스타체어는 이제훈씨가 영화관을 방문할 때 평소 즐겨 앉는다는 좌석인 ‘J16’에 마련됐다.

해당 좌석에는 배우와 영화명이 각인된 특별 제작커버가 씌워지며 좌석에서 발생하는 향후 1년간의 수익이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또 행사 티켓판매 수익 전액도 이제훈씨가 직접 선정한 한길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으로 전달돼 아이들의 복지와 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많은 분이 해피앤딩 스타체어를 찾아주고 사랑해줘서 올해 마지막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관객들이 스타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기부활동에도 동참할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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