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제주산 원료를담아…숙취해소 특허원료 함유

탄산 숙취해소음료 ‘깨수깡’ <사진=롯데칠성음료>
탄산 숙취해소음료 ‘깨수깡’ <사진=롯데칠성음료>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7가지 제주산 원료를 담은 탄산 숙취해소음료 ‘깨수깡’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깨수깡은 황칠나무, 녹차, 해조류 5종 등이 들어간 황칠해조류복합추출농축액을 비롯해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 벌꿀, 타우린 등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주원료인 해조류와 식물복합추출물은 숙취해소원료로 발명 특허를 받았다.

깨수깡은 ‘술 깨셨습니까’의 제주도 방언인 ‘술 깨수꽈’에서 유래된 네이밍이다.

패키지는 감귤을 들고 있는 돌하르방과 제주 방언 문구를 넣어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고 뉴트로 감성의 디자인을 입혔다. 또 음주 전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60mL 용량의 캔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고 숙취해소제를 애용하는 직장인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로드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수깡은 기존의 숙취해소음료들과는 달리 탄산을 넣어 차별화한 제품”이라며 “회식이나 송년회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를 깨수깡으로 개운하게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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