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팔레트·립스틱·파운데이션 등 14종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웻앤와일드 제품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웻앤와일드 제품 <사진=코리아세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세븐일레븐은 미국 메이크업 브랜드 웻앤와일드의 제품을 단독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웻앤와일드는 세계 40개국에 5만여개의 대형스토어에 유통되고 있는 미국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다. 해외 직구 아이템으로도 유명하다.

모든 제품이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착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웻앤와일드 상품은 총 14종이다.

싱글 아이섀도우(4종)와 아이섀도우 팔레트(1종), 립컬러(4종), 립스틱(3종), 파운데이션(2종) 등으로 구성됐다.

음영 섀도우부터 펄 섀도우까지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유명 뷰티 유튜버들이 극찬한 웻앤와일드 메가라스트 립컬러 등 인기 색조아이템이 보다 다양하게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젊은 여성 고객층이 많고 화장품 매출이 높은 매장 100여점에서 테스트 판매 기간을 거친 후 판매망을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재 세븐일레븐 화장품 담당MD(상품기획자)는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이 새로운 화장품 구매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이면서 좋은 퀄리티의 화장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구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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