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파트너스 데이 행사 기념사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파트너스 데이 행사 기념사진 <사진=삼성물산>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주요 파트너사를 초청해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리더스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파트너사 관계자와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은 1991년 파트너사와 함께 하는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우수 파트너 발굴 등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졌다. 지난 2007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는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업계 최초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무이자 자금 지원, 대출시 이자 감면 혜택을 지원하는 상생펀드 등 약 1천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설안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파트너사 채용지원, 안전관리자 임금향상 지원 등 다양한 안전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영우 삼성물산 조달실장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도 국내외 공사들을 잘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