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제주항공은 1970년대생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연령별 회원등급을 분석한 결과 전체회원 460만명 중 40대가 82만명으로 약 18%를 차지해 20대·30대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이용이 많은 우수고객 중에선 40대가 전체 우수고객 중 약 3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1970년대생을 겨냥해 이달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 한 달 간 1970년대생이 생년월일을 인증해 회원가입하면 왕복항공운임 30만원 이상 결제시 사용가능한 2만원 국제선 전용 쿠폰을 증정한다. 또 1970년대생에게 유리한 모바일퀴즈를 진행해 호텔 식사권, 인천~괌 왕복항공권, 리프레시포인트 등을 증정한다.

기내에서도 1970년대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이달 매주 수·금요일 인천~괌 노선 기내에서 ‘추억의 노래 3초 듣고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리프레시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기내 에어카페에서는 분홍 소시지 부침과 달걀 후라이, 진미채 등 ‘추억의 도시락’을 인천·무안·대구발 일부 국제선 기내에서 9천원에 판매한다. ‘맛동산’·‘달고나’·‘갈아 만든 배’·‘딸기맛 산도’ 등의 제품들도 판매한다. ‘맛동산’을 구매하는 승객 중 선착순 3천명에게 추억의 문방구 장난감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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