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첫줄 왼쪽부터) 김규형 국무조정실 부이사관, 이행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장일준 가천대학교 교수, 행안부 조상명 생활안전정책관, 교육부 정종철 교육안전정보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 국토부 김채규 교통물류실장, 손해보험협회 김용덕 회장,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윤후덕 국회의원, 시민교통안전협회 김기복 대표, 경찰청 이영상 교통국장, 새마을교통봉사대 유상학 대장,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손삼호 대장, 도로교통공단 김용호 기획본부장, 이순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사진=손보협회>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첫줄 왼쪽부터) 김규형 국무조정실 부이사관, 이행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장일준 가천대학교 교수, 행안부 조상명 생활안전정책관, 교육부 정종철 교육안전정보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 국토부 김채규 교통물류실장, 손해보험협회 김용덕 회장,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윤후덕 국회의원, 시민교통안전협회 김기복 대표, 경찰청 이영상 교통국장, 새마을교통봉사대 유상학 대장,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손삼호 대장, 도로교통공단 김용호 기획본부장, 이순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사진=손보협회>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고문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 관계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작년 한 해 교통사고로 3천781명이 사망했으며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4명으로 OECDD국가 중 최하위권이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이처럼 심각한 국내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교통환경과 문화개선 등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 78명을 선정해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 국회의장 공로장(1명), 교육부장관 표창(5명) 등을 시상했다. 또 단체 부문은 국회 교통안전포럼 단체상(2곳)과 손해보험협회 특별상(1곳) 등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별 '교통안전협의체'를 신설해 그 중 우수협의체에 대한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표창을 수여했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크게 줄었으나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천명대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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