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엔지니어링>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 LACP가 주관하는 ‘2019 Spotligh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는 미국의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연차보고서·지속가능경영보고서·브로슈어 등 기업이 발간하는 각종 보고서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Spotlight Awards’에서는 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인상, 기술 방식, 디자인,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연관성 등 6개 항목에서 심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6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9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요 사업영역들과 2018년도에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노력·성과를 6개 부문으로 나누어 기술했다.

기획·설계·구매·시공·운영·유지관리 등 공정별로 창출되는 환경·사회·경제적 가치와 관련된 내용을 구분해 수록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 사업인 플랜트를 형상화한 디자인, 지속가능 성과들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인포그래픽 등은 창의성·정보전달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과 결실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이번에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끊임없이 변화·혁신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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