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림산업>
▲ <사진=대림산업>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대림산업 경영철학 아래, 협력사와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목적에서 개최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는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개의 주요 협력회사 대표·임원이 참석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 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19개사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했으며, 이 회사들에 대해 향후 1년간 신규 계약건의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또 대림산업은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건설사 최초로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대림산업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했다.

행사에선 2019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참석,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도 진행됐다.

배원복 대표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림과 협력회사들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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