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역·서버 추가...내년 2월까지 순차 업데이트

<사진=엑스엘게임즈>
<사진=엑스엘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엑스엘게임즈는 PC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정원’과 신규서버 사전등록을 5일 시작한다.

‘정원’은 게임 내 세계관이 시작된 지명으로 사실 스토리의 시작으로 알려진 곳이다. 게임 내 태초라 볼 수 있는 새벽시대에 어머니의 신인 ‘시올’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진, 에안나, 아란제비아 등 아키에이지 고대 등장인물 12명이 최초의 원정대를 구성해 여행을 떠났던 지역이기도 하다.

엑스엘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 분량이 상당해 이달과 내년 1월, 2월에 걸쳐 3개월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에는 신규지역 정원과 함께 확장된 2개의 시나리오 모드로 구성된 메인 퀘스트가 선보인다. 이 외에도 고대 및 제작 장비의 각성과 기술포인트도 최대 2개가 증가한다.

1월에는 델피나드 환영에서 벌어지는 레이드, 2월에도 권능의 굴레에서 신의 권능을 두고 벌이는 결전 등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서버 ‘정원’에 등록하면 탑승 소환수를 100% 지급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그래픽카드와 모오 말랑 인형,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함용진 엑스엘게임즈 PD는 “아키에이지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정원 업데이트를 위해 통합 서버 환경을 심리스로 확장하기 위한 개발을 오랜 기간 진행했다”며 “이제 그 결실을 고객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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