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원대 실속형부터 3~4만원대 프리미엄형까지

더 메나쥬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신세계푸드>
더 메나쥬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신세계푸드>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신세계푸드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20여 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실속 구매를 추구하는 ‘가성비’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가 최근 소비 트렌드의 두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케이크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신제품도 최근 소비자가 선호하는 재료를 활용해 1~2만원대 합리적 가격으로 구성한 실속형과 고급 디저트 재료 및 화려한 장식을 활용한 4~5만대 프리미엄형 등으로 각각 선보이는 것이다.

먼저 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Day And Day)’,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에서는 1~2만원대 실속 가격으로 가성비를 강조한 케이크 8종을 출시한다.

대표 제품은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에 달콤한 딸기와 심플한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한 ‘어메이징 크리스마스 케이크’(1만6천980원)와 ‘스노우맨 케이크’(1만900원)다.

이와 함께 1만원대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치즈 케이크 ‘산타 마을 크리스마스 케이크’(1만6천900원)와 치즈, 생크림, 고구마, 티라미수 등 다양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파티 모둠 케이크’(2만2천원)도 선보인다.

이마트 내 ‘E-베이커리’에서는 ‘어메이징 크리스마스 케이크’ 외에 1만원대 가격으로 3~4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온 가족 X-MAS 케이크’(1만1천980원)와 ‘온 가족 X-MAS 초코케이크’(1만1천980원) 등 실속형 케이크 5종도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프레젠트 포 유(White christmas present for you)’라는 콘셉트로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출시한다.

대표 제품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 미니 돔 케이크를 2단으로 올리고 화려한 장식으로 꾸민 ‘화이트 스노우 캐슬 케이크’(5만5천원)로 사전 주문을 통해 판매한다.

부드러운 생크림 케이크에 달콤한 쁘띠슈를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쌓은 ‘화이트 쿠키슈 파티 케이크’(4만1천원), 동물의 얼굴을 귀엽게 형상화 한 시그니처 케이크인 ‘루돌프 케이크’(4만2000원), 산타클로스나 눈사람 등을 생크림과 장식으로 귀엽게 꾸민 컵 케이크(7천500원)도 만날 수 있다.

더 메나쥬리에서는 케이크 출시와 함께 사전 예약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주문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주문한 케이크는 12월 21~25일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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