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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시장 진출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투즈뉴’ CDMO 계약 체결
이금영 기자  |  lky@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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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2  15: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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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열린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 위탁개발·생산 사업(CDMO) 계약 체결식에서 이문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왼쪽)와  오흥주 동국제약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국제약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CDMO)에 진출한다.

CDMO는 의약품 위탁생산(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CMO)과 위탁개발제조(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CDO)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세포주를 받아서 생산하면 CMO, DNA로 받아서 세포주를 만든 후 생산까지 하면 CDO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29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투즈뉴(Tuznue)’의 제조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투즈뉴의 원료를 제조하고 동국제약은 진천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투즈뉴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관계사인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한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최근 글로벌 임상3상을 완료하고 먼디파마와 서유럽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제조 위·수탁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신약개발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외에도 다른 바이오 업체들과도 임상 시료를 제조하는 등 협업하고 있으며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해 CDMO 비즈니스를 회사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흥주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동국제약이 지속적으로 성장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CDMO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임상시료 생산 단계부터 공정 개발·대량 생산 체계까지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하고 준비하는 등 양사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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