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 스티브 크리디(Steve Creedy), 에어뉴질랜드 회장 데임 테레즈 월시(Dame Therese Walsh), 에어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 제프 맥도웰(Jeff McDowall)이 '2020 세계 최고 항공사'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뉴질랜드>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에어뉴질랜드는 세계 유일의 항공사 안전·서비스 평가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에서 ‘2020년 최고의 항공사(2020 Airline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에어뉴질랜드는 에어레이팅스닷컴의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드(Airline Excellence Awards)’로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은 고객 평가·항공 서비스·안전성·항공기 연식·수익성·친환경 리더십 등 매해 12개 주요 항목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은 도합 200여 년의 항공 업계 경력을 자랑하는 총 7명의 미국·프랑스·영국·호주 출신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다.

제프리 토마스(GeoffreyThomas)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 편집장은 “에어뉴질랜드는 사실상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을 보였고 대단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에어뉴질랜드는 대형 항공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명백한 항공 산업의 리더로서 모든 항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제프 맥도웰(Jeff McDowall) 에어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은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으로부터 세계 최고 항공사로 여섯 번이나 선정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1만2천500명의 에어뉴질랜드 직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지상과 기내 모든 곳에서 1천700만 명 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명한 심사위원들로부터 이러한 우리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어뉴질랜드를 지속적으로 믿고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