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온장음료 인기…‘허니레몬’ 매출도 80% 늘어

'네이처시크릿 모과생강'과 '오란씨 허니레몬' <사진=동아오츠카>
'네이처시크릿 모과생강'과 '오란씨 허니레몬' <사진=동아오츠카>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동아오츠카는 ‘네이처시크릿 모과생강’이 출시 한 달 만에 60만캔이 팔렸다고 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가 지난 10월 22일 출시한 모과생강은 ‘목이 답답할 땐 모과 생강나?’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출시된 음료다.

호흡기 건강에 좋은 모과와 생강을 재료로 사용해 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감기를 예방하고 싶은 이에게 좋다.

같은 기간 동아오츠카 ‘오란씨 허니레몬’ 역시 매출이 80% 가량 증가했다.

오란씨 허니레몬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출시되었다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판매 경로를 확대 중이다.

이준철 동아오츠카 모과생강 브랜드매니저는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 이동 중에도 몸을 데울 수 있는 따뜻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온장음료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강추위가 찾아오는 12월에도 모과생강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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