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고객 서비스·AI 활용 데이터 중심 전략 우수성 인정 받아

지난 28일 열린 시상식에서 박찬범 KEB하나은행 런던지점장(가운데)이 킴벌리 롱 더 뱅커 아시아편집장(왼쪽), 마이클 버크 BBC 저널리스트(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지난 28일 열린 시상식에서 박찬범 KEB하나은행 런던지점장(가운데)이 킴벌리 롱 더 뱅커 아시아편집장(왼쪽), 마이클 버크 BBC 저널리스트(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더 뱅커(The Banker)지(誌)가 영국 런던 쉐라톤 그랜드 런던 파크 레인 호텔에서 개최한 올해의 은행상(Bank of the Year Awards 2019)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Bank of the Year 2019 in Korea)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국내 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과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동시에 석권한 바 있으며, 이번에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통산 5회 수상하게 됐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1926년부터 발행해 온 더 뱅커(The Banker)는 전 세계 180여개국 금융회사에서 구독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월간 금융 전문지다.

더 뱅커(The Banker)는 KEB하나은행이 우수한 실적 시현은 물론, 통합 이후 최대 실적을 지속 경신하며 통합 성과를 증명,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 및 AI를 활용한 데이터 중심(Data-driven) 금융서비스 전략,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용 가능한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의 독창성 등을 높게 평가해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에 대한 깊은 관심과 스스로를 변화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의 노력이 통산 5회 수상의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주하지 않는 혁신과 도전의 자세로 금융업계의 변화를 선도해 글로벌 일류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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