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이마트가 제철 맞은 심해 100M에서 잡은 랍스터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개점 2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활랍스터(미국산/450~600g)를 국내 최대 수입 물량인 15만마리를 항공 직소싱해, 마리당 1만1천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에서 준비한 랍스터는 11월 제철을 맞아 살이 꽉 차올라 크기가 마리당 450~600g으로 기존 400~550g 대비 10% 이상 크고,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던 랍스터로 장맛이 고소하고 육질의 맛과 식감이 훨씬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에서는 지난 10월 랍스터 행사시 일주일간 랍스터 10만 마리를 완판했고, 품절제로 보장으로 2주간 8만 마리를 추가로 판매할 정도로 높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마트 해외소싱팀 백혜성 팀장은 “미국산 랍스터는 7~12월이 제철로 올해의 경우 풍년으로 시세도 저렴해져 지난 8월에 처음으로 활랍스터를 선보인 후, 매번 준비된 물량이 완판될 정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며 “이에 10월 행사 직후 산지를 직접 방문해 발빠른 사전 준비로 15만마리라는 사상 최대규모 랍스터를 직소싱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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