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포기 김장김치 소외이웃에 전달

▲ 27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애경산업 관계자들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 27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애경산업 관계자들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애경산업은 지난 27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애경산업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임직원 외 85여명이 참여해 총 1천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가정과 미혼모가정, 독거노인가정 및 장애인 시설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동행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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