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홈쇼핑은 29일 오후 3시40분부터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송출하고 사회적기업 에이드런(a’dren)의 카드지갑(사진)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드런은 소외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디자인·미술 봉사교육을 진행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미술 교육과정에서 나온 아이들의 그림이나 이야기를 모티브로 패턴을 만들고 상품을 디자인해 판매하고 있다.

판매수익금은 아이들 교육과 정서발달에 사용된다.

에이드런 카드지갑 또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가죽을 소재로 총 5가지 컬러의 추상적인 패턴을 입혔다.

네이비 색상은 ‘내 꿈은 체리나무’, 그레이는 ‘꽃병에만 비가와’, 레드오렌지는 ‘오렌지 태양’, 스카이블루는 ‘오늘의 날씨는 공룡’, 다크그린은 ‘바나나 무지개’란 명칭이 있다.

이 상품은 명함·카드 지갑 등으로 활용 가능하며 패턴 키링을 탈부착할 수 있다. 아이들의 스토리가 담긴 패턴카드와 서랍형 포장박스가 함께 배송돼 선물용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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