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김장김치 나눔 동참

28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진행된 ‘농협금융지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활동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사진 오른쪽)이 우리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28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진행된 ‘농협금융지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활동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사진 오른쪽)이 우리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8일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소재 왕대추마을에서 김광수 회장 등 임직원 봉사단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재배한 배추와 무 등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 생산 농가를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천여포기는 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마을주민들께서 직접 재배한 우리농산물로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니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전 자회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맞이 준비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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