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1가구 중 545가구 일반분양

안양 아르테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안양 아르테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만안구 안양 2동 18-1 일대 들어서는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으로 총 1천21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26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청약자격은 아르테자이가 들어서는 만안구가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다.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또 아르테자이는 전 가구 중소형 물량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2017년 10월 18일(당첨자 발표일 기준) 이후 민영주택의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점제로 신청할 수 있고, 있으면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

아르테자이는 단지 뒤 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근 안양예술공원이 있다. 관악산·삼성산과도 연결돼 등산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와 강남순환고속도로 금천 IC가 인근에 위치해있다. 예술공원로·경수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과 주변지역으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엔터식스(안양역점)·롯데시네마(안양점)·이마트(안양점)·안양1번가·안양중앙시장·안양남부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호암초·삼성초·양명고·양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 배치는 남향 위주이며 판상형·타워형의 적절한 구성으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남·여), 독서실(남·여), 작은 도서관 등을 마련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지난해 공급한 ‘안양씨엘포레자이(1천394가구)’, ‘비산자이아이파크 (2천531가구)’에 이은 세 번째 안양지역 대단지 자이 아파트로 단지 내 조경 및 녹지시설은 물론 입주민의 편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며 “쾌적한 주거공간에 최고 브랜드 아파트로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 일대 있으며 입주는 2022년 0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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