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 <사진=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 <사진=그랜드하얏트서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은 다음달 6일에 아이스링크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의 아이스링크는 약 402㎡ 크기로 최대 15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야경을 바라보며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 스낵바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꾸며져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판매할 예정이다.

스낵바에서는 어묵탕, 김치찌개와 쌀국수, 즉석에서 구워주는 호떡과 와플 등이 준비된다.

마시멜로가 올라간 핫초코, 레드와인에 각종 과일 및 향신료를 넣고 끓여낸 수제 뱅쇼, 수제 생강 레모네이드 등 다양한 음료도 판매한다.

또 스케이트를 처음 타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스케이팅 강습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 고객은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개인 강습 및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룹 강습 중 선택해 배울 수 있다.

강습 요금은 개인 강습 1회 기준 6만5천원이다. 강습 요금에는 30분 강습 시간과 90분 연습 시간이 포함돼 있으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만1천원이다. 아이스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아이스링크에서는 겨울에 태어난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링크 생일 파티와 연인을 위한 프라이빗 프러포즈 이벤트를 계획할 수 있다. 또한 연말의 밤을 특별하게 장식할 수 있는 피겨 스케이팅 공연을 다음달 6일, 24일, 31일 개최한다.

다음달 31일에는 피겨 스케이팅 공연 후에 자정부터 모든 고객이 아이스링크에 모여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 첫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다음달 6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9시 반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입장료는 평일 2시간 기준 2만7천원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3만3천원이다.

아이스링크 입장권은 네이버 페이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다음달 18일까지는 월요일에서 목요일 사이에 예매할 경우 40%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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