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초청해 사업아이디어 공유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2019 오비맥주 이노베이션 박람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2019 오비맥주 이노베이션 박람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출품작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제2회 2019 오비맥주 이노베이션 박람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오비맥주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기획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오비맥주가 맥주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제로 26개의 아이디어 제품들을 제시했다.

오비맥주는 박람회 현장 투표를 통해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받은 밸류포인트에 ‘2019년 오비맥주 이노베이션 MVP’상을 수여했다.

오비맥주는 수상기업에게 납품계약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각종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함께 맥주 시장의 지속가능성과 이노베이션을 이끌어 나갈 파트너사를 찾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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