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보다 더 맛있게 조리돼

LG전자가 26일 강남구 학동에서 진행한 디오스 광파오븐 블라이드 시식행사에서 참가자들이 LG 씽큐(LG ThinQ) 앱을 활용해 인공지능쿡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26일 강남구 학동에서 진행한 디오스 광파오븐 블라이드 시식행사에서 참가자들이 LG 씽큐(LG ThinQ) 앱을 활용해 인공지능쿡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디오스 광파오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블라인드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을 각각 디오스 광파오븐(모델명: ML32PW)과 디오스 전자레인지(모델명: MW25S)로 조리했다.

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로 조리된 간편식을 시식한 참가자들은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간편식이 더 맛있다고 호평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수용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HMR(Home Meal Replacement) 광파오븐 조리물 식감 연구’에 관한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팀은 디오스 광파오븐(모델명: ML32PW)과 디오스 전자레인지(모델명: MW25S, MW252PAS)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동일한 간편식을 각각 조리했을 때 식감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했다.

연구팀은 조리된 간편식을 송곳니로 저작운동을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연구 결과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간편식의 식감이 보다 바삭하고 속은 보다 촉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얇은피 만두, 브리또는 전자레인지 대비 각각 약 1.8배, 약 2.2배 더 바삭했다.

광파오븐은 와이파이(Wi-Fi)를 탑재한 인공지능쿡 기능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LG 씽큐(LG ThinQ)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고객이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조리해 보다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방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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