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오비맥주는 벤 베르하르트 AB인베브 남아시아지역 사장(사진)을 내년 1월 1일 자로 신임 사장에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동우 현 사장은 AB인베브 아프리카 지역 담당 마케팅 총괄 임원(CMO)으로 자리를 옮긴다.

벨기에 태생인 벤 베르하르트 신임 사장은 약 20년간 AB인베브에 재직하며 영업과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글로벌 맥주 전문가로, 2017년부터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맡아왔다고 오비맥주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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