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3년만에 처음…폴리페놀 함량 강조

리뉴얼 된 드림카카오 3종 <사진=롯데제과>
리뉴얼 된 드림카카오 3종 <사진=롯데제과>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의 패키지 디자인을 출시 13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특징은 카카오 함량 표시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폴리페놀 함량 부분을 눈에 띄게 강조했다는 점이다.

카카오 56% 제품에는 한 통에 폴리페놀 900mg을, 72% 제품에는 한 통에 1천220mg을, 82% 제품에는 한 통에 1천420mg이 들어있음을 전면적으로 표시했다.

드림카카오는 지난 2006년 ‘꿈의 초콜릿’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시돼 지금껏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인기비결은 초콜릿 고유의 맛과 풍미, 쌉사름한 맛을 꼽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드림카카오 82% 한 통에는 1천420mg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 블루베리(100g)와 비교하면 9배 이상 많은 양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해 25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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