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본명 이혁재)의 트위터가 해킹당했다.
11일 오후 은혁의 트위터에는 성적 욕설과 함께 한 여성의 나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이 여성은 케이블TV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연진 중 한명으로 실명까지 언급되었다.
은혁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해킹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했다.
은혁은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고소미 먹고 싶은 놈들 참 많은가봉가. 트친들 놀랐죠? 미안해요"라고 자신의 트위터를 보고 놀란 이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은혁은 지난 3월과 6월에도 트위터를 해킹당한적이 있다.
안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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