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유안타증권이 다음달 5일, 10일 서울 강북과 강남에서 ‘2020년 부동산 시장 대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다음달 5일에는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 10일에는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각각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세미나에선 유안타증권 전문가들이 정부의 연이은 규제 속에서 혼란에 빠진 2020년 부동산 시장을 집중 전망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투자전략과 세무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격변기 2020년 부동산 시장전망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PB지원팀 이승철 부동산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내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이어서 김철훈 세무컨설턴트가 ‘부동산 상품별 개정세법 및 핵심 유의사항’에 대해 강연한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남석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올해 초 대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서울지역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예상했었을 때 유안타증권은 6~7% 상승을 전망했었다”며 “정부가 계속해서 규제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수급 불균형 우려속에 수요자들의 대응이 빨라지고 다변화되면서 내년에도 서울지역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상품별로 내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 보고 이에 맞는 올바른 부동산 투자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