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그룹>
<사진=한화그룹>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 뮤지컬 인 라이프’ 마지막 무대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 인 라이프’라는 주제로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 뮤지컬 출연 뒷이야기를 비롯해 음악이 가득한 인생스토리를 관객들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화그룹은 이달 5일 성남아트센터을 시작으로 17일 부산문화회관, 2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도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을 진행했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한화그룹이 2004년부터 16년째 진행해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지방 도시를 찾아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곁들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대전 공연은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가 작곡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삽입곡 Deborah’s Theme로 공연을 시작했다. 연주는 더블베이스 전공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뮤지컬 콘서트팀 ‘더 뮤즈’는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다양한 영화와 뮤지컬 OST(Original Sound Track)를 선보였다.

특히 23년 경력의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은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Jekyll And Hyde’)의 명곡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며 공연에 깜짝 등장, 가수 데뷔곡 ‘왜 하늘은’, 앵콜곡 ‘붉은 노을’ 등을 불렀다. 또 KBS 음악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활동하는 ‘이자은 밴드’와 환성적인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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