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내포긴들마을서 폐비닐 수거·환경정화활동 실시

지난 20일 김인태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왼쪽 첫번째)과 직원들이 내포긴들마을에서 영농폐비닐 수거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지난 20일 김인태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왼쪽 첫번째)과 직원들이 내포긴들마을에서 영농폐비닐 수거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내포긴들마을을 찾아 영농폐비닐 수거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거활동에는 김인태 부행장과 중앙본부 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과 논·밭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비닐 수거와 환경정화활동을 함께했다.

현재 농촌지역에서는 매년 33만톤의 영농폐비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약 7만여톤은 관련 예산 부족으로 미수거 되거나 불법 매립 및 소각 처리되고 있다. 이렇게 방치된 폐비닐은 분해되는데 30년 이상 소요돼 환경오염 및 산불발생의 원인으로 농촌지역의 새로운 문젯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농촌 영농폐비닐 수거로 범농협이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지원을 통해‘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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