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2조로 평가받아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에스티로더는 화장품기업 해브앤비를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브앤비는 2004년 설립된 곳으로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37개 지역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4천898억원이다.

에스티로더는 "닥터자르트가 에스티로더 스킨케어부문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특히 아시아, 태평양, 북미, 영국 등의 지역에서 보다 넓은 소비자층에게 다가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브앤비의 전체 기업 가치는 17억달러(1조9천813억원)이다.

이진욱 해브앤비 대표는 “에스티로더는 우리 브랜드의 이상적인 파트너”며 “에스티로더와 파트너십을 계속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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