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현대백화점 고객들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백화점 고객들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대규모 에어컨 할인전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까지 연중 최저가 수준의 ‘에어컨 역시즌 특별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LG전자의 2019년 에어컨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물량은 100억원 규모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무풍클래식 19평형 2in1(241만원), LG전자 듀얼 프리미엄 17평형 2in1(395만원) 등이다.

이 기간동안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7.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다이슨 청소기, 밀레 세탁기 등 인기 프리미엄 가전제품 50여종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25%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구매 시기와 상관없이 원하는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가성비 트렌드가 늘고 있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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