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철권 등 인기 BJ출전 e스포츠 대회 개최

15일 '지스타 2019' 아프리카TV 부스<사진=진명갑 기자>
15일 '지스타 2019' 아프리카TV 부스<사진=진명갑 기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아프리카TV가 ‘지스타 2019’에 참가해 ‘보는 게임’으로 관람객들에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2일차를 맞이한 ‘지스타 2019’에서 아프리카TV가 현장에서 e스포츠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의 가장 큰 변화는 ‘보는 게임’이다. 이전 지스타에서는 게임사의 신작공개와 시연이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보는 게임’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아프리카TV는 지스타 첫 날인 14일부터 BJ들 e스포츠 경기이 ‘BJ’ 멸망전을 진행하고 있다. 첫 날부터 BJ ‘무릎’ 배재민과 세계 최대 격투게임 대회 ‘EVO 2018’ 챔피언인 BJ ‘로하이’ 윤선웅과 ‘두치와뿌꾸’, ‘빅윈’ 등 인기 BJ들이 참가했다.

15일부터는 한국과 중국, 동남아의 BJ와 인플루언서들이 ‘배틀그라운드’ 대결을 16일까지 진행한다.

총 3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6개국(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총 3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BJ ‘항상킴성태’, ‘깨박이깨박이’, ‘릴카’, ‘파이’ 등 8명의 BJ가 참가한다. 중국에서는 HUYA LIVE의 ‘KonhCheng’, ‘KeLe’, 동남아에서는 NIMO TV의 ‘AlphaClasher’, ‘Rambo’ 등의 스트리머가 출전한다.

15일은 배틀그라운드 PC, 16일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로 펼쳐진다. 중계진으로는 아프리카TV에서 배틀그라운드 중계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신정민 해설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스타 2019’에서 진행되는 아프리카TV의 다양한 콘텐츠는 아프리카TV 지스타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지스타에서 진행되는 방송 콘텐츠 및 BJ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프리카TV 지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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