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뒷줄 오른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동국제강 임직원 봉사자들이 기증품 판매 봉사활동에 앞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뒷줄 오른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동국제강 임직원 봉사자들이 기증품 판매 봉사활동에 앞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동국제강은 서울·인천·부산 3개 지역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7일부터 서울 본사를 포함한 4개 사업장과 2개 계열사(DK유엔씨·인터지스)에서 8천1백여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동국제강 서울 본사·인천공장·부산공장·신평공장 임직원 총 30여명은 각 사업장 인근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서울 안국점·인천 동인천점·부산 해운대점)에서 일일 점원으로 봉사를 진행했다.

또 동국제강은 희귀난치성 환아에게 346만7천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의료지원금은 동국제강 임직원들이 제출한 물품의 사내 경매 판매금과 지난 5월 철강 마라톤 대회에서 진행한 ‘착한 걸음 캠페인’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아름다운가게 측의 바른 운영과 동국제강그룹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13년간 귀한 인연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국제강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와 동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의 나눔활동인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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