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우크라이나 첫 진출

우크라이나 미샤 2호점 전경 <사진=에이블씨엔씨>
우크라이나 미샤 2호점 전경 <사진=에이블씨엔씨>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우크라이나에 미샤 2호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미샤 2호점은 수도인 키예프의 오션 플라자 몰에서 오픈했다. 오션 플라자 몰은 아쿠아리움과 극장, 레스토랑 등이 위치한 대형 쇼핑몰이다.

이달 초 진행한 오픈 행사에서 두 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초청해 진행한 무료 메이크업 클래스가 현지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신보윤 에이블씨엔씨 해외영업팀 이사는 “우크라이나는 케이팝 등으로 한국의 국가 이미지는 좋은 반면 정식 진출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많지 않고 브랜드의 인지도도 높지 않은 편”이며 “유통 확대에 주력해 시장을 선점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016년 우크라이나 첫 진출로 온라인 마켓과 화장품 멀티브랜드숍 아이에스이아이에서 판매를 시작해 올해 2월 미샤 1호 매장을 키예프 라비나 몰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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