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인기게임·기획시나리오·사운드·그래픽·캐릭터상 수상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PC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가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포함 총 6관왕에 올랐다.

13일 스마일게이트에서 제작한 로스트아크가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 인기게임상, 기획·시나리오상, 사운드상, 그래픽상,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동사의 VR(가상현실)게임 ‘포커스 온 유’는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을 수상, 스마일게이트가 7개의 상을 휩쓸었다.

PC 온라인 게임이 대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7년 크래프톤의 ‘배틀 그라운드’ 이후 2년만이다.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출시한 ‘로스트아크’는 개발기간 7년, 개발비용 1천억이 투입된 대작 PC 온라인게임으로 출시와 동시에 서버 접속자 수만명을 기록할 정도록 큰 인기를 얻었다. 서비스 초반에는 동시접속자 35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일본 서비스를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대상 수상은 유저분들과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도와준 덕분”이라며 “로스트아크의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유저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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