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영화 6천원…체감VR ‘노마딕’은 반값

CJ CGV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사진=CJ CGV>
CJ CGV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사진=CJ CGV>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가 이번달 14일 수능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은 영화·도서·쇼핑·외식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CGV가 지난 2015년부터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혜택의 폭을 넓히고자 시작한 행사로 만 13세부터 18세 사이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CGV를 비롯해 핫트랙스·교보문고·계절밥상·빕스·스파오·에이랜드·슈마커·네이처 리퍼블릭·서울랜드·알로·보그헤어·리챠드 프로헤어 등 총 1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해 홍보 모델로는 5인조 아이돌 그룹 ‘CIX’가 참여했다.

CGV는 1318 청소년들에게 일반 2D 영화 6천원 관람, CGV의 특별관 4DX와 스크린X·4DX with ScreenX·IMAX 영화를 2천원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쿠폰과 포토티켓 무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영화 할인 쿠폰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CGV 극장 매표소에서 예매 시 사용 가능하다.

또, 전국 CGV 극장 매점에서는 학생증·청소년증을 제시하면 콤보 메뉴 3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CGV용산아이파크몰 신개념 미션 게임 공간 ‘미션브레이크’ 5천원 할인 혜택, V버스터즈 5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CGV영등포와 CGV대전의 만화 카페 ‘롤롤’, CGV오리·수유,·청주율량의 스포테인먼트 공간 ‘볼링펍’, CGV강변의 체감VR ‘노마딕’도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영화 굿즈 스토어 ‘씨네샵’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외식 브랜드 계절밥상은 평일 점심 1만2천9백원, 평일 저녁·주말 1만8천9백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교보문고는 오프라인 도서 10% 할인과 무료 eBook 등의 혜택, 핫트랙스는 5천원 이상 구매 시 전 품목 10%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슈마커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스파오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을, 에이랜드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핸드크림을 선물한다.

서울랜드에서는 자유이용권을 1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경 브랜드 알로와 헤어샵 보그헤어, 리챠드 프로헤어, 외식브랜드 빕스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달 14일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할인 혜택 이용법은 브랜드별로 상이하다.

정재영 CJ CGV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수능을 위해 고생한 수험생들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브랜드 혜택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영화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 생활로 즐거운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 누구나 수험표를 제시하면 현장 매표소에서 영화 발권 시 일반 2D 영화 6천원 관람, 매점에서 콤보 구매 시 3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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