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시작 한달 반만에 이용건수 1만6천건 넘어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의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인 ‘마이(My)송’의 이용 누적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1차로 선정된 ‘마이송금’은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신용카드를 통해 개인간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체크카드의 경우 통장 잔액에서 즉시 차감되며, 디지털 결제 플랫폼인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해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 10월 1일 서비스 오픈 후 일평균 이용액 2천400만원으로 한달 반만에 송금 누적액이 10억을 돌파했고, 이용건수 기준으로는 일평균 380건, 총 1만6천건에 달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월말부터 3차에 걸친 런칭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18일부터 30일까지 ‘송금액 돌려드림’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송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12월 말까지 송금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어 이용금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의 ‘3초 경영’을 기반으로 카드업의 경계를 넘는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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