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샵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제공

롯데컬처웍스 모델들이 롯데케미칼이 생산한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PP) 소재로 제작한 다회용 컵을 들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 모델들이 롯데케미칼이 생산한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PP) 소재로 제작한 다회용 컵을 들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케미칼과 협업해 이번달 13일부터 롯데시네마 영화관 내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번달 13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수도권 지역 롯데시네마 21개 관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에 롯데시네마 스위트샵에서 커피·맥주 등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존 일회용 컵을 대신 다회용 컵이 제공된다.

해당 다회용 컵은 롯데케미칼이 생산한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PP) 소재로 제작됐다.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으며 충격에 강하고 끓는 물에도 변형되지 않아 텀블러처럼 재사용이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는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회용 컵 인증샷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다회용컵, #롯데시네마)와 함께 올린 후 현장에서 인증하는 고객은 매점 콤보 상품을 3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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