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룹 'HOT' 출신 토니 안(35)과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19) 커플이 8개월 만에 결별했다.

최근 걸스데이의 매니지먼트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토니안과 혜리는 최근 헤어졌으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서로 스케줄이 바쁜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하다 보니 소원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토니안의 매니지먼트사 TN엔터테인먼트도 결별 사실을 확인했다.

토니안과 혜리는 지난 3월 교제를 시작하고, 4월 이를 시인했다. 특히 이 둘은 16살 나이차로 대중의 관심이 높았다.

한편 토니안은 현재 TN대표를 맡고 있으며, 솔로가수 및 요식업, 교복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QTV 예능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에 출연하며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로 왕성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의 EP 앨범 '걸스데이 파티 #1'으로 데뷔했으며, 올해 건국대 영화과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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