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관 1천41석 규모…팝콘 할인 등 이벤트 실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메가박스 성수점 라운지 <사진=메가박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메가박스 성수점 라운지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지난 8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신사옥 내 2~5층, 7~8층에 성수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메가박스 성수점은 7개관, 1천41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췄다. 일반관 외에도 360도 입체 음향을 제공하는 사운드 특별관 ‘MX’, 부티크 호텔의 개성을 살린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 스위트’를 함께 운영한다.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도 특징이다.

메가박스는 성수점이 수직적 공간감을 살린 로비를 중심으로 하나의 도시처럼 연결된 공간들은 도심 속 문화 아지트를 표방했다며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서울숲의 ‘그린’과 도시재생의 ‘어반 빈티지’를 키워드로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메가박스는 이번 성수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달 14일까지 성수점을 방문하면 팝콘(R)과 탄산(R)을 각각 1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30일까지 신규 회원이 성수점을 선호영화관으로 선택할 시 성수점 전용 영화관람권 1매를 증정한다.

또, 성수점에 설치된 초대형 ‘메가팝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메가팝콘사진대회 #메가박스이제성수까지접수 #성수로오라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스타벅스 캔커피와 함께 추첨을 통해 성수점 무료관람권을 제공한다.

MX, 더 부티크 스위트(102호) 등 프리미엄 특별관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혜경 메가박스 성수점장은 “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성수동과 메가박스가 만나 신선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도심 속 문화 아지트 성수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즐거움의 가치와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