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4일까지 무료 이용

<사진=쏘카>
<사진=쏘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쏘카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쏘카 차량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수험생 합격 기원 이동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능 전날인 13일 오후 6시부터 수능 당일인 14일 오전 10시까지 제주공항을 제외한 4천여개 대여소 1만2천대의 모든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쏘카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수능 전날부터 미리 차량을 인수해 수능 당일에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대여 시간도 폭넓게 제공키로 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11일 오전 8시부터 쏘카 앱 이벤트 쿠폰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시간(13일 오후 6시부터)과 반납 시간을 설정하고 해당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수능일 전날인 13일 반납은 불가하며, 수능일 당일 오전 6시부터 10시 반납 조건이다. 대여료에 한해 무료 혜택이 적용되며, 주행요금과 보험료는 이동 시간과 거리에 따라 별도 부과된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 본부장은 “대중교통을 포함해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동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카셰어링 서비스가 일상의 이동 외에도 수능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도 편리하고 합리적인 이동의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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