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구들장 논·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장흥 발효차 청태전 등 탐방

박태선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 첫번째)과 직원들이 청산도 구들장 논 탐방 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박태선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 첫번째)과 직원들이 청산도 구들장 논 탐방 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9~10일 이틀간 ‘국가중요농업유산’을 탐방하고 유산보전을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으로 2013년부터 지정·고시하고 있다.

박태선 부행장과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부문 직원 40여명은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 논’과 전남 보성군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전남 장흥군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을 차례로 탐방했다.

농업유산 보전을 위해 청산도 ‘구들장 논’ 인근의 폐비닐 및 플라스틱 폐기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태선 부행장은 “우리 농업유산의 중요성과 농협의 존재이유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수많은 농업유산의 보전가치가 인정되어 농외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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