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증대·내수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진=KEB하나은행>
<사진=KEB하나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을지로 본점에서 총 110개 거래기업의 임직원 220명을 초청해 ‘2019년 하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수출입 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12년 간 연 2회씩 개최 중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시중은행 중 독보적인 외국환 노하우를 보유한 KEB하나은행의 전문가가 거래기업 실무자 및 임원들에게 다양한 수출입업무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거래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진행되는 동 프로그램에 매 년 많은 수출입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간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주요 강좌내용은 수출입 결제방법 및 지급보증, 신용장실무 및 주요선적서류 해설,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수출입 상담사례, 환리스크 관리 등으로 수출입 업무 관련 필수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제 사례 위주로 교육 과정을 편성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KEB하나은행은 특히 이번 과정에서 기존 수료자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출입 업무에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예상 가능 사례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과 연계한 별도 과정을 신설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업무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전 과정이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돼 기업 경쟁력 및 실무자의 업무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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