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유로5 뉴트로모던 욕실 네이비 색상. <사진=한샘>
한샘 유로5 뉴트로모던 욕실 네이비 색상. <사진=한샘>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한샘은 욕실 신제품 ‘유로5 뉴트로모던’이 2019 핀업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인협회(KAID)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굿 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유로5 뉴트로모던’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Newtro) 스타일의 욕실로 복고풍 인테리어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벽 판넬과 수납장에는 브릭, 네이비 등 복고풍 디자인 색상을 적용했다.

욕실 판넬은 기존 한샘의 욕실 벽 판넬보다 2배 이상 커진 폭 2.4m, 높이 1.2m의 광폭 판넬을 적용했다. 상부와 하부에 각각 판넬을 시공하는데 사이에 욕실 액세서리를 체결할 수 있는 몰딩을 설치, 필요에 따라 컵대, 비누대, 선반 등을 붙이거나 뗄 수 있다.

한편 한샘은 2012년 ‘휴판넬’을 활용한 건식 시공방식의 욕실을 출시했다. 단 하루만에 시공이 가능해 소음, 분진으로 인한 이웃과의 마찰을 예방할 수 있고 타일을 사용하지 않아 줄눈 사이의 곰팡이나 물때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