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 경기 스타일·가치관 표현

카이리 6(KYRIE 6) <사진=나이키코리아>
카이리 6(KYRIE 6) <사진=나이키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나이키는 ‘카이리 6’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카이리 6은 카이리 어빙의 경기 스타일과 선수의 개인적인 가치관을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카이리 6은 트랙션 360 그립이 아웃솔 전체에 적용돼 코트에서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움직임에 대한 통제력을 높인다.

제품 끝부분은 5mm 낮게 제작돼 선수가 최고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최적의 쿠션으로 발뒤꿈치에 부드러운 감각을 준다. 또한 발 중간의 스트랩은 안정감과 균형감을 더하며 이전 시리즈에서도 적용된 커브 아웃솔은 뛰어난 지지력을 제공한다.

카이리 6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혁신적으로 표현했다. 발 중간 부분의 스트랩에는 1990년대 감성을 담았다.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한 제품의 소재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번 출시된 카이리 6에서 그의 등번호인 11번과 그의 모토인 헝그리 정신과 겸손함과 같은 메시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카이리 어빙은 “카이리 라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최대의 성과는 나이키 기술력의 발전이며 이러한 요소들이 운동화가 진정으로 나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결과물이라는 것이 보인다”며 “줌 에어백, 360도 트랙션, 스트랩 등이 제품의 기능을 정의하지만 카이리 6는 과거 나이키 운동화의 각기 다른 영감을 담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탄생한 경우”라고 말했다.

카이리 6의 국내 공식 출시일은 이번달 29일이며 나이키닷컴과 일부 나이키 매장 등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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