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랜드월드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년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성과공유제 우수기업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주간은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위한 시상식이다. 성과공유제 우수기업부문은 대·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과공유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랜드월드는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와 ‘폴리에스테르(polyester) 농색 원단 물빠짐 개선 증진제 개발’을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이랜드월드의 성과공유제 사업건수는 33개로 이중 21개는 이미 완료가 된 상태다.

이랜드월드는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협력사 임직원 교육, 채용지원, 해외판로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섬유분야에 소속된 중소기업의 경우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으로 최종 완제품을 생산하고 사업화 하는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2016년부터 진행해오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큰 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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