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F 2019 참석해 연구원들에게 주문

김윤 삼양그룹 회장(오른쪽)이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 2019’에 참석해 R&D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오른쪽)이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 2019’에 참석해 R&D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그룹 소속 연구원들에게 상업화 조기 달성과 신사업 속도 제고, 스마트 R&D를 주문했다.

김윤 회장은 삼양그룹이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한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 2019’(이하 SIRF 2019)에 참석해 “책임경영을 위한 상업화 목표 조기 달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사업 속도 제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R&D 등 세 가지 활동에 주력해달라”고 연구원에게 당부했다.

SIRF는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한 해 동안 축적한 R&D 성과를 전시·공유하는 행사다. 삼양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수 R&D 사례 2건과 우수 특허 2건, CoP(Community of Practice·사업성이 있는 연구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학습 및 연구 소그룹 활동) 3건 등 총 7건에 대해 2억여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김 회장은 “삼양그룹이 가진 것을 충분히 활용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져 융복합 기술과 오픈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해야한다”며 “SIRF가 미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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